<계절 인사말> 겨울
추울 때 일수록 사랑을 나누라는 말이 있습니다.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 갈수록 온기 있는 사람의 품이 더 그리워지는 법입니다. 손과 발이 언다고 꽁꽁 싸매면서 마음까지 싸매지는 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그리움을 보듬어 사랑의 꽃을 피우는 것은 어떨까요? 바쁘다고 하지 말고 가까운 주위를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. 어려움에 처한 친구는 없는지, 지팡이에 몸을 실어 힘겹게 발을 딛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,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2010년 한 해를 정리하시기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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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11. 3. 16:13